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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박지원·이준서·홍경환, 세계선수권 1500m 조 1위로 준결승행
작성 : 2023년 03월 10일(금) 10:24

박지원(왼쪽) / 사진=권광일 기자

[목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 대표팀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에서 전원 조1 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박지원은 1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500m 예선에서 3조로 출전해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박지원은 이번 대회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로 월드컵 종합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3조의 박지원은 1코스부터 여유롭게 선두로 나서 2분17초007를 기록, 1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2위는 클레이튼 데 클레멘트(미국)가 2분17초353을 기록해 함께 통과했다.

이준서 역시 4조에 나서 3위로 레이스를 시작하다 중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2분17초033으로 여유롭게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2분17초421의 니코 안더만(오스트리아)이 올랐다.

7조에 나선 홍경환은 초반부터 선두로 나섰다. 중반부에 매서운 추격이 있었지만 추월당하지 않고 끝까지 1위 자리를 지킨 끝에 2분24초28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루카 스페첸하우저(이틸리아)가 2분24초421의 기록으로 2위를 기록, 함께 준결승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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