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온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질 코믹 영화 '웅남이'가 예매 오픈이 된 가운데, 박성웅과 이이경의 역대급 케미에 기대감을 모은다.
22일 개봉되는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제작 영화사 김치)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특별출연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박성웅과 이이경이 '웅남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선사한다.
극 중 동네에서 함께 자란 웅남이와 말봉으로 분한 박성웅과 이이경은 동갑의 설정인 만큼 극 중에서 찐친 케미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말봉은 웅남이가 곰이라는 사실을 아는 몇 안 되는 인물로, 도플갱어 프로젝트가 위험에 빠진 순간 남다른 웅남이의 조련 능력을 발휘해 예기치 못한 코믹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렇듯 함께 나오기만 하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연기 호흡에 대해 박성웅은 "이이경 배우와 원래 친분이 있어서 더욱 찐친 케미가 완성된 것 같다. 서로 말을 놓고 연기하는 데 어색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이경 또한 "박성웅 배우와 대본에 없는 상황을 같이 만들며 웃다가 촬영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전했다.
믿고 보는 박성웅과 이이경의 새로운 코믹 브라더 탄생을 예고하는 '웅남이'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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