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웹툰작가 야옹이(본명 김나영)가 근황을 전했다.
9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만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엔 웃으며 누군가와 대화 나누는 야옹이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활동 재개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앞선 탈세 논란과 관련해 시끌시끌하다.
야옹이작가는 지난 2월 탈세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국세청이 납세 의무를 다하지 않은 고소득자 사업자 84명에 대한 탈루 혐의 조사에 착수하면서 야옹이도 포함됐다.
야옹이작가는 수 억원 대의 슈퍼카를 회삿돈으로 구입하고, 세금 계산서 미발행 등으로 부가가치세를 탈루한 의혹에 휩싸였다. 고가의 명품 및 슈퍼카를 과시해왔던 야옹이 작가는 뭇매를 피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야옹이 작가는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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