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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태풍의 신부' 박하나X강지섭 해피엔딩, 시청률 14.5%로 마무리
작성 : 2023년 03월 10일(금) 07:16

사진=KBS2 태풍의 신부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태풍의 신부'가 102회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최종화는 전국 가구 기준 14.5%를 기록했다.

이는 바로 직전 101회 방송 시청률과 고작 0.1%P 차이. 비록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는 실패했으나 매회 꾸준하게 사랑받아왔던 일일드라마임을 짐작케한다.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박하나, 강지섭, 박윤재, 오승아, 손창민, 지수원, 최수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창민은 그동안의 악행 탓에 사형을 구형받고, 강지섭과 박하나는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체포된 강백산(손창민)은 사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난동을 부렸다. 그 사이 윤산들(박윤재)은 강바다(오승아)에게 거짓사랑했음을 털어놓고 끝내 죽음을 맞이했다.

모든 것이 정리된 후, 강바람(박하나)은 천산화로 세계적인 성공을 이뤘다. 그리고 사라졌던 강태풍(강지섭)을 찾아 마음을 확인 후, 진정한 태풍의 신부가 될 것을 결심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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