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웨스트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영국 언론은 기성용에게 다소 낮은 평점을 부여했다.

스완지는 7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런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스완지는 6승4무5패(승점 22)로 8위를 유지했다.

이날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웨스트햄의 앤디 캐롤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낮은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선발 출장한 선수 중 웨인 라우틀리지와 함께 받은 가장 낮은 평점이다. 반면 멀티골을 넣은 웨스트햄의 앤디 캐롤은 양 팀 합쳐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받았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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