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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 메시, 평점 10점으로 존재감 과시
작성 : 2014년 12월 08일(월) 07:58

리오넬 메시가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평점 10점을 받았다.

메시는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RCD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5-1로 완승을 거뒀다. 유럽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팀의 완승을 이끈 메시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이날 메시는 0-1로 뒤진 전반 45분 동점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5분 역전골까지 터트리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4-1로 앞선 후반 36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와의 호흡을 통해 세 번째 골까지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4연승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11승1무2패(승점 34)를 기록, 선두인 레알 마드리드(승점 36)를 맹추격했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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