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미숙이 라디오 DJ 자리를 내려놓고 본업에 집중한다.
9일 KBS 클래식FM '김미숙의 가정음악'의 DJ를 맡고 있는 김미숙이 내일(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숙은 촬영 등 개인적 이유로 '가정음악'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가정음악'은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되는 클래식 전문 라디오 방송으로, 김미숙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라디오DJ 자리를 지켜왔다.
김미숙은 현재 새 드라마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바통을 이어 받을 라디오DJ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의 하차 소식에 청취자들은 "이별이라니 너무나 아쉽다", "그동안 감사했다", "서운하지만 덕분에 행복했다"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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