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럽 클래식 콘서트를 국내 스크린에서 만난다.

9일 메가박스 측은 프랑스 파리, 독일 뮌헨, 체코 프라하를 배경으로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의 연주를 선보이는 '유럽 클래식 콘서트 투어 기획전'을 중계 상영을 예고했다.

'유럽 클래식 콘서트 투어 기획전'은 여행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기획전이다. 이달 23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상영된다.

기획전의 막을 여는 '파리 에펠탑 콘서트(Concert de Paris 2022)'는 프랑스 파리의 클래식 스타 8인이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과 그의 음악 파트너 제롬 뒤크로, 성악가 어윈 슈로트가 출연한다.

'뮌헨 오데온스 광장 콘서트(The Odeonsplatz Concert: Harding & Kavakos)'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다니엘 하딩과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가 함께한다.

4월 20일부터 29일까지는 '프라하 블타바 강변 콘서트(Prague Sounds)'를 감상할 수 있다. 블타바 강과 체코의 상징인 프라하성의 야경과 함께 프라하에서 최초로 '수상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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