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니셰린의 밴시'를 개봉 전 만난다.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 프리미어 시사회 및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프리미어 시사회는 이틀에 걸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광복, 동성로, 건대입구, 신림, 김포공항, 평촌, 수원 총 8곳에서 진행된다.
또한 11일 오후 4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김현승 영화평론가의 '이니셰린의 밴시' 큐레이션이 진행된다. 이번 큐레이션은 기존 영화 GV형식을 벗어나 상영 전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여, 관객들이 영화를 이해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영화에 대해 풍부한 해석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프로그램팀 이준호 팀장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이 가득한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를 개봉 전 미리 관람하며 오스카가 주목하는 배우들의 앙상블을 확인하실 수 있는 시사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시네마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시사회 및 GV 등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많은 경험을 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니셰린의 벤시'는 아일랜드의 외딴 섬마을 이니셰린에서 가장 절친한 친구였던 두 사람의 관계가 한쪽의 일방적인 절교 선언으로 어긋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3일(한국 시간) 개최 예정인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에 출연한 네 명의 배우 모두가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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