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선 유튜버 김 씨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9일 김다예는 자신의 SNS에 "자극적인 가짜뉴스들은 폭발적으로 확산되지만, 누명과 억울함을 풀기 위한 피해자들의 기나긴 과정은 그만큼의 관심이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서울동부지방법원 3월 20일 피고인 김 모 씨 3차 공판이 진행됩니다. 피해당사자인 제가 법정 증인으로 나갑니다"고 밝혔다.
이에 손헌수를 비롯해 많은 누리꾼이 "기나긴 싸움. 정의를 원하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실 거임", "응원합니다", "진실은 승리합니다"라며 응원을 전하고 있다.
유튜버 김 씨는 두 사람과 반려묘 '다홍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김다예는 박수홍과 2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혼인신고 후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조선의 사랑꾼' 등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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