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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하우스 측 "노제 갑질 논란 수습 후 정산금 지급" [공식입장]
작성 : 2023년 03월 09일(목) 11:44

노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댄서 노제가 소속사 스타팅하우스와 정산금에 대한 이견을 조율 중이다.

9일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노제와 현재 계약 해지 소송을 두고 조정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자는 노제가 지난해 소속사를 상대로 낸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의 배경이 된 정산 문제에 대해 "지난해 노제에게 정산금을 다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에 노제와 수익 분배 비율을 다시 협의하는 과정이 있었다. 그런데 그 시기에 노제의 광고 논란이 터졌다"며 "그게 맞물리면서 정산금을 다시 정리하게 됐다. 현재는 정산금이 모두 지급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노제 대리인은 스타팅하우스와 소송에 대해 "노제가 지난해 4월 이후 소속사로부터 수개월 간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스타팅하우스 측은 수익 분배 비율 협의 과정에서 노제의 중소업체 갑질 논란이 불거져 이를 수습하느라 정산이 다소 늦어졌을 뿐, 정상 지급됐다고 반박했다.

노제는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중소업체로부터 광고료를 받은 뒤 SNS 광고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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