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2월 3골 2도움' 이재성, 분데스리가 '2월의 선수' 후보 선정
작성 : 2023년 03월 08일(수) 20:10

이재성(가운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재성(마인츠05)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도전한다.

이재성은 8일(한국시각)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공개한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6인에 포함됐다.

이재성과 함께 율리안 브란트, 라파엘 게레이루, 니코 슐로터벡(이상 도르트문트)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지난달 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2월에 11골을 터뜨렸는데, 이재성이 절반 가까이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활약 등에 힘입어 지난달에만 3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로 도약했다.

이재성은 마인츠 구단이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2월의 선수'로 뽑힌 바 있는데, 리그 전체 이달의 선수에도 도전한다.

만약 이재성이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면 아시아 선수 최초의 기록으로 남는다.

이달의 선수상은 분데스리가 18개 팀 주장 투표(30%), 분데스리가 레전드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 및 언론인 투표(30%), 팬 투표(40%)를 합산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팬 투표는 EA 스포츠 공식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