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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맨 황철순, 아내폭행 영상 확산…아내 얼굴 주먹으로 가격
작성 : 2023년 03월 08일(수) 16:22

황철순 / 사진=커뮤니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코미디빅리그(코빅)' 징맨으로 알려진 황철순이 와이프 지연아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철순 와이프 폭행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황철순의 집안 CCTV(IP캠)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 황철순이 방에서 박차고 나와 부엌에 앉아있는 부인 지연아의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지연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황철순이 때려서 이렇게 된거에요"라며 눈에 멍자국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와이프 지연아의 외도 의혹도 재조명됐다. 앞서 지연아는 남자 지인에게 보낸 카카오톡(카톡) 메시지를 통해 "내가 너 여자 소개시켜줄게. 나 연애할테니까 모르는척 해. 나 완전 일반인 만나고 싶음. 체육인은 안돼"라고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분노한 황철순이 이같은 메시지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공론화했고, 지연아는 불륜 의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지연아의 해명글과 황철순의 게시물 삭제로 바람 논란은 일단락됐다. 폭행의 이유에 대해 밝혀지지 않은 상황, 논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나이 41세인 황철순은 지난 2020년 4살 연하의 아내 지연아와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두 아들을 자식으로 두고 있다. 황철순의 직업은 스포츠 트레이너, 피트니스 선수, 머슬 모델, 인플루언서이며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머슬 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세계 챔피언 수상 경력이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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