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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 블랙벨트와 MOU 체결
작성 : 2023년 03월 08일(수) 15:19

사진=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코리아 블랙벨트센터와 손을 잡았다.

조직위는 "코리아 블랙벨트센터(블랙벨트)와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체결식은 8일 오전 11시 송암스포츠타운에 위치한 조직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조직위 이상민 위원장을 비롯해 블랙벨트 강윤석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월 1일 세계태권도연맹(WT)은 태국(방콕)에서 열린 임시집행위원회에서 세계대회 3가지 종목을 춘천 개최로 유일무이하게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제1회 2023 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G4), 제4회 2023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G2), 제1회 2023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가 태권도 종주 도시 춘천에서 치러진다.

대회기간은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간이며,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및 특설 야외 경기장에서 212개 회원국 중 60개국 이상, 15,000명 선수, 임원, 관람객이 참가해 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픈대회도 성대히 개최해 전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로서 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 대회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원회와 손을 잡은 블랙벨트 강윤석 총재는 "강원도 춘천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단체에서도 국내,외 홍보 및 축제 참가 독려를 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협의하면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직위 이상민 위원장도 "물의 도시, 문화의 도시, 교육의 도시 춘천 방문과 더불어 블랙벨트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오늘 이 자리가 뜻깊다고 생각한다. 본 대회가 성공적인 대회 및 축제 될 수 있도록 홍보를 위해 많이 애써주기 바란다. 앞으로 블랙벨트와 협력하여 국내,외 홍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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