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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vs 챈들러, TUF 31서 코치 대결 펼친다
작성 : 2023년 03월 08일(수) 14:46

사진=U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 UFC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4, 아일랜드)와 UFC 라이트급 랭킹 5위 마이클 챈들러(36, 미국)가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31 코치로 맞선다. 아시아 지역에서 5월 31일부터 시작하는 시즌이 끝나면 코치 맥그리거와 챈들러는 옥타곤에서 맞붙는다.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 31:팀 맥그리거 vs. 팀 챈들러 은 밴텀급(61.2kg)과 라이트급(70.3kg)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진은 UFC 복귀를 노리는 베테랑들과 떠오르는 유망주들로 구성돼 있다. 모든 참가자들은 인생의 다른 모든 것들을 제치고 오직 UFC 입성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TUF에 지원했다.

TUF는 미래의 UFC 챔피언과 톱 컨텐더를 수백만의 새로운 팬들과 열성팬들에게 소개한 상징적인 리얼리티쇼다. TUF 출전을 통해 줄리아나 페냐, 카마루 우스만, 포레스트 그리핀, 라샤드 에반스, 로즈 나마유나스, 마이클 비스핑, 로버트 휘태커, 네이트 디아즈, 토니 포거슨, T.J. 딜라쇼, 아만다 누네스, 맷 세라, 마이클 키에사, 알 아이아퀸타, 켈빈 가스테럼, 유라이어 홀 등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많은 사람들에게 종합격투기(MMA) 최고의 스타로 인정받는 전 UFC 더블 챔피언 맥그리거(22승 6패)는 이전에 TUF 22에서 코치를 맡은 바 있다. 그는 전 UFC 챔피언들인 에디 알바레즈, 조제 알도, 맥스 할로웨이에게 승리할 수 있게 해준 기술과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맥그리거는 이제 코치로서 챈들러를 이기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그 모멘텀을 이어가 이후 펼쳐질 대결에서도 승리를 노린다.

챈들러(23승 8패)는 역동적인 격투 스타일과 매력적인 성격으로 격투기 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파이터 중 하나다. 하이라이트 피니시 제조기인 챈들러는 댄 후커와 토니 퍼거슨에 대한 스펙터클한 피니시로 격투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제 그는 성공적인 TUF 코칭을 커리어에 추가하고, 이어 맥그리거까지 무찌르려고 계획하고 있다.

한편 TUF 31의 12개 에피소드는 한국 시간으로 5월 31일 오전 11시부터 매주 수요일에 하나씩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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