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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에 있다' 조한선VS 살인마 정진운 두 남자의 강렬한 스틸컷
작성 : 2023년 03월 08일(수) 13:32

나는 여기에 있다 / 사진=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 스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023년 조한선, 정진운. 두 남자의 가장 파격적인 도전을 예고하며 눈길을 끄는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가 예측불허 전개를 담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나는 여기에 있다'는 살인 용의자 ‘규종’(정진운)과 강력팀 형사 ‘선두’(조한선)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통제 불가 범죄 스릴러.

공개된 보도스틸은 폭주하는 연쇄 살인마 ‘규종’(정진운)과 그런 그의 뒤를 쫓는 강력팀 형사 ‘선두’(조한선) 그리고 두 사람을 둘러싼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누군가의 목숨을 노리는 ‘규종’의 모습에서는 살인 본능의 사로잡힌 그의 모습을 그려내며 과연 그가 어떤 사연에 의해 살인자로 전락하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 '나만 보이니'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에 나선 정진운은 자신의 자아를 뛰어넘는 살인자의 의지 속에서 불안감과 동시에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또한 ‘규종’의 뒤를 쫓는 형사 ‘선두’의 스틸은 사건의 끝을 향해 끈질기게 매달리는 그의 집요함을 엿보게 한다. 데뷔 22년 차를 맞이한 배우 조한선은 이번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를 통해 자신만의 오랜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선두’와 함께 살인자 ‘규종’을 쫓는 강력팀 ‘영조’(정태우)와 ‘선두’와 ‘규종’ 사이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장기 이식 코디네이터 ‘아승’(노수산나)까지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허한 사건의 긴장감을 더한다. 이처럼 지독한 운명에 얽힌 두 남자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보도스틸을 공개한 <나는 여기에 있다>는 살인자의 의지가 전이된다는 독특한 설정과 반전의 반전을 그리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조한선, 정진운 엇갈린 운명 속 두 남자의 뜨거운 추격전을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는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는 오는 4월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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