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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심각했던 학폭 피해 고백→누리꾼 응원에 "감사하다"
작성 : 2023년 03월 08일(수) 11:29

유깻잎 학폭 피해 고백 /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호소한 유깻잎에게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방송된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는 유명 뷰티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깻잎은 "학교 폭력으로 생긴 피해의식 때문에 괴롭다"고 토로했다.

중학교 시절 내내 여러 무리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유깼잎. 주모자를 강제 전학 보낸 뒤에도 보복성 학교 폭력이 더해졌다고. 유깻잎은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오히려 학교와 부모님조차 자신을 믿지 않았고 이후 사람에 대한 불신이 심해졌다.

유깻잎은 당시 당한 학교 폭력에 대해 "얼굴이 짝짝이로 변형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결국 트라우마가 남긴 피해의식은 결혼 생활에도 미쳤다. 그는 "전 남편이 무언가를 요청하면 명령처럼 들렸다"며 "그래서 본의 아니게 싸우게 됐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유깻잎 SNS 캡처


방송 직후 유깻잎을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특히 한 누리꾼이 방송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항상 응원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유깻잎은 이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감사합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유깻잎은 지난 2016년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하지만 2020년 이혼으로 전남편이 딸을 양육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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