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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지훈 "♥아야네, 만난지 300일 됐을 때 한일 혼인계약서 줘" [TV캡처]
작성 : 2023년 03월 07일(화) 23:28

돌싱포맨 이지훈 / 사진=SBS 돌싱포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포맨'에서 가수 탁재훈이 이지훈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이한위, 이지훈,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아내를 둔 게스트들의 등장. 이한위는 "잡범과 같은 취급을 받고 싶지 않다. 저는 대도"라며 자신과 아내의 나이차가 가장 크다는 걸 자신 있게 어필했다.

14살 연하 부인을 둔 이지훈은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지훈은 "아내는 저를 좋아하는 팬의 딸이었다"며 "사귀자는 아내의 제안에 잠수, 장염, 코로나를 이유로 세 번이나 튕겼다"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훈은 "전 연애가 썩 좋지 않았다. 아내를 만나기 전 연애를 안 하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아내가 한국에 온 계기, 사랑한 계기가 저랑 연관돼있더라. 대학에 들어간 계기도 저로부터 시작된 거다. 연세대학교를 들어간 게 제가 크리스찬이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만난지 300일 됐을 때 아야네가 한일 혼인신고서를 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승낙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나였으면 눈물 났을 것 같은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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