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오아시스' 추영우가 도망자 신세가 됐다.
7일 밤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 4년 만에 오정신(설인아)과 최철웅(추영우)이 우연히 마주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연히 만난 최철웅과 오정신. 최철웅은 오정신에게 "왜 연락 안 했냐"라고 물었다.
오정신은 "아버지 돌아가신 거? 괜히 너 서울에서 내려오는 거 좀 그렇지 않냐"라고 답했다.
최철웅은 "미안하다. 힘들었겠다. 친구가 옆에 있었어야 했는데"라고 사과했다. 터미널에서 만난 두 사람. 오정신은 최철웅에게 "너는 방학도 아닌데 어디 가냐"라고 물었다.
최철웅은 "나도 아버지 제사 간다. 그리고 내 처지가 조금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그때 경찰들이 들이닥쳤고 최철웅은 갑자기 도망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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