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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다시 피는 모성애? 초롱이에게 "연락해줘"
작성 : 2014년 12월 07일(일) 21:23

한선화 /'장미빛연인들' 캡처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딸 이고은을 향한 그리움을 잠시나마 내비쳤다.

7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딸 박초롱(이고은 분)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주는 백장미(한선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장미(한선화 분)와 딸 박초롱(이고은 분)은 드라마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둘은 휴식 시간을 이용해 오붓한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박초롱은 백장미에게 연락처를 물었다. 그는 백장미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임을 모르는 상태. 백장미는 거절 못 하고 연락처를 적어줬다.

이후 박초롱은 백장미와의 전화통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백장미도 싫은 표정은 아니었다. 그에게도 딸을 향한 복잡한 응어리가 남아 있었다.

하지만 박초롱의 아빠 박차돌(이장우 분)는 이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의 요동치는 감정에 둘의 관계는 미래를 알 수 없게 됐다.

이 과정에서 한선화는 애틋한 감정연기를 펼쳤다. '장미빛 연인들'에서 그는 딸에 대한 미안함과 부담을 동시에 품고 있는 엄마의 마음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한 번 넘어졌으나 다시 일어나 세파에 맞서는 청춘들의 이야기.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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