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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 "'아는형님' '런닝맨' 출연했으면, 성공했단 증거 같다"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3년 03월 10일(금) 18:00

픽시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걸그룹 픽시가 예능 출연에 욕심을 보였다.

픽시(수아, 디아, 로라, 다정, 린지)는 10일, 네 번째 미니앨범 '초즌 카르마(CHOSEN KARMA)' 발매를 앞두고 스포츠투데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린지가 새 멤버가 합류하고 펼치는 첫 활동이다. 린지는 지난해 9월부터 픽시로 활동하고 있다.

멤버들은 "린지가 같이 해서 하는 첫 활동이니까 업그레이드, 완성형 픽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활동 목표를 전했다. 이어 "세련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렇게 보여지면 성공이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원하는 수식어는 '만능돌' '예능돌'이라고.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묻자 멤버들은 JTBC '아는 형님', SBS '런닝맨', tvN '놀라운 토요일',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린지는 "'아는 형님'은 아빠가 너무 좋아한다. 나가게 되면 아빠나 가족들이 좋아할 것 같고 '아는 형님'에 계신 선배님 분들도 너무 만나뵙고 싶다. 또 지금 학생이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강호동 선배님 좋아한다. 너무 귀여우시고 같이 대화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런닝맨'은 어렸을 때부터 봤는데 보면서 이름표 뜯을 때 '여기서 숨어 있다가 이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로라 역시 '런닝맨'을 선택하며 "초등학생 때부터 즐겨보는 프로그램이기도 했고 어렸을 때 '아이돌이 되면 '런닝맨'에 나가야지' 생각했다. 그게 성공의 의미라고 생각했다"고 생각을 전했다.

다정도 '아는 형님'이라면서 "학교 분위기의 예능에 나가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수아는 "'놀토'는 제가 정말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 볼 때마다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가사를 잘 외우는 편은 아니지만 잘 모르기 때문에 더 재밌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디아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 예능도 좋은데 유명한 음악 프로그램 나가서 온전히 저희만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무대 보신 분들은 되게 멋있다고 하고 또 저희를 찾아보시지 않을까 싶다. 그런 기회가 있으면 발전 가능성이나 길이 많이 열리고 인지도도 쌓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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