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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26득점' 모비스, 동부전 홈 8연승 달성
작성 : 2014년 12월 07일(일) 20:54

울산 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맹활약에 힘입어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 8연승을 달성했다.

모비스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홈경기서 87-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19승4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동부는 14승8패를 기록, 2위 서울 SK와의 승차가 3경기까지 벌어졌다.

라틀리프가 26득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전준범(11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과 양동근(13득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그 뒤를 받쳤다.

1쿼터부터 모비스는 라틀리프를 앞세워 골밑을 장악했다. 박구영의 3점포 2방도 터지면서 1쿼터를 5점 앞선 채 마친 모비스는 2쿼터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고루 활약하며 전반을 38-29로 마쳤다.

모비스는 3쿼터에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지만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김종근과 송창용이 3점슛을 터뜨렸고, 3쿼터 막판 김종근의 드리블 돌파에 이은 득점을 통해 65-47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 다시 주전 선수들이 나온 모비스는 전준범의 3점슛과 라틀리프의 덩크슛 2개가 나오면서 20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모비스는 8점 차로 쫓긴 경기 종료 1분 33초전 라틀리프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다시 10점차로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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