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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4종 혐의' 유아인, 자택 압수수색→14일 소환 예정
작성 : 2023년 03월 07일(화) 14:44

유아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자택 등을 압수수색 당했다.

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의 현재 자택과 이전 거주지 등을 대상으로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달 5일 미국에서 귀국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총 100여 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유아인의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유아인에게선 프로포폴을 비롯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14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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