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박봄이 3개월째 쇄골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다며 쇄골 부근에 부상을 입은 것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이 이어지던 가운데, 사실 흉터 반창고가 아니라 지압패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박봄은 "머리 자름. 단발 변신"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봄의 근황을 궁금해하던 팬들은 그의 헤어스타일 변신을 반기면서도, 지난 12월에도 포착됐던 쇄골 부근 반창고가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다시 포착되자 궁금증과 걱정을 드러냈다.
최근 건강 이상설에도 휩싸였던 박봄. 다행히 쇄골 부상이 아닌 지압패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봄 측은 쇄골에 상처나 흉터가 생긴 것이 단순 지압 테이프 패치를 붙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압 테이프 패치는 박봄이 즐겨 붙이던 것으로, 테이프 안쪽에 작은 쇠구슬이 달려있다. 과거에도 박봄이 방송에서 림프절 마사지를 위해 붙이던 모습이 포착돼 한동안 화제의 아이템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 해명을 통해 단순 해프닝으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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