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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무안타 2삼진 침묵…시범경기 타율 0.125
작성 : 2023년 03월 07일(화) 13:10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스테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125(8타수 1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최지만은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양키스 선발투수 도밍고 헤르만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양키스 우완 투수 지미 코데로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수비에서는 부정확한 홈 송구로 실책을 범하며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이후 최지만은 7회초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서 요엔드리스 고메스를 상대로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우익수에게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최지만은 7회말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양키스에 2-9로 완패했다. 피츠버그의 또 다른 한국인 선수 배지환은 결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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