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사막여우' 임희정이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의 후원을 받는다.

프롬바이오는 "KLPGA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는 임희정 선수와의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임희정은 2018년 KLPGA에 입회한 이후 통산 5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2년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역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기도 했다. 또한, 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받는 등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임희정 선수가 지금까지 보여준 퍼포먼스와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고 후원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골프는 관절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운동인 만큼 임희정이 부상 없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임선수는 11개월 동안 좌측 카라에 프롬바이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또한, 임희정의 경기 활동 관련 자료는 프롬바이오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여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프롬바이오는 임희정 외에도 K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염서현은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KLPGA를 대표하는 임희정 선수와의 후원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더 나아가 골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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