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진진, 그리 / 사진=뉴엔트리, 판타지오, 브랜뉴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틴탑 니엘, 아스트로 진진, 래퍼 그리가 쇼뮤지컬 '드림하이' 제이슨 역으로 무대에 선다.
7일 제작사 아트원컴퍼니에 따르면, 5월 개막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 제이슨 역에 틴탑 니엘과 아스트로 진진, 그리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니엘, 진진, 그리가 캐스팅된 제이슨은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2PM 우영이 연기했던 캐릭터로, 노래와 춤 모두 뛰어난 재능을 보여 기린예고에 수석 입학한 해외파 춤꾼이다. '드림하이'의 능력캐 제이슨 역 캐스팅 확정에 아티스트들에 대한 기대가 날로 커지고 있다.
제이슨 역에 확정된 니엘은 2010년 그룹 틴탑으로 정식 데뷔, 어느덧 데뷔 13년차를 맞은 베스트 퍼포머다. 201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뮤지컬에 입문한 니엘은 뮤지컬 '킹아더', '개와 고양이의 시간', '종의 기원'에 출연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룹 내 훌륭한 퍼포머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또 뮤지컬 배우로 내공을 다진 니엘의 새 캐릭터, 제이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스트로 진진은 이번 쇼뮤지컬 '드림하이'를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그는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 '소울플레이트'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진진이 소속된 아스트로는 지난 2021년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아스트로 진진이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어떤 완벽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본업인 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그리는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제이슨 역으로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 발산에 나선다. 2016년 싱글 '열아홉'으로 래퍼 데뷔한 그리는 음악뿐만 아니라 과거 드라마 '메이퀸', '황금무지개',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며 연기 커리어를 밟아왔다. 제이슨 역에 캐스팅된 그리는 '드림하이'에서 준비된 뮤지컬계 기대주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세 배우가 열연할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월까지 KBS2에서 방영된 월화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공연으로,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캐스트를 공개한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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