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CM이 이지혜의 축의금 일화를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가수 KCM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KCM은 트레이드마크인 무선 이어폰을 빼고 녹화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이제 제가 굳이 (무선 이어폰을) 끼지 않아도 와이프가 늘 곁에 있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MC 김숙은 "KCM이 재작년에 혼인신고 이후 아직도 결혼식을 못 올리고 있다. 근데 혼인신고를 한 것이 공개되고 이 중에서 어떤 분이 거액의 축의금을 보냈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축의금의 주인공은 이지혜였다. KCM은 "그 당시에 코로나19가 너무 심해서 가족끼리 작게 언약식처럼 혼인식을 했다. 그게 기사가 나니까 축하한다면서 보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지혜는 "전에는 축의금을 그렇게 많이 못 냈는데 그때부터 일이 많이 풀렸었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KCM은 "카톡으로 돈이 오면 송금받았다고 뜨지 않냐. 그게 너무 민망하다. 조용히 받아지면 좋은데"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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