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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이혜리X박세완 '빅토리', 4일 크랭크인
작성 : 2023년 03월 06일(월) 18:41

빅토리 크랭크인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혜리와 박세완이 치어리딩에 나선다.

지난 4일 이혜리와 박세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빅토리'가 크랭크인했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빅토리'에선 이혜리, 박세완을 비롯해 조아람,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 등이 호흡을 맞춘다.

이혜리는 우연히 치어리딩에 눈을 뜨게 된 춤생춤사 고등학생 필선 역을 맡는다. 박세완은 그런 필선의 단짝 미나 역으로 이혜리와 환장 '케미'를 예고했다.

그룹 구구단 출신 조아람은 서울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거제로 온 전학생 세현 역을 맡아 필선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최지수와 백하이, 권유나와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까지 개성 넘치는 신예들도 열정과 패기로 뭉친 밀레니엄 걸즈 팀을 완성해냈다.

'빅토리'는 한국영화 최초로 치어리딩 소재를 본격적으로 그려냈다. 1999년, 거제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어리딩팀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통해 어느 때보다 유쾌하고 찬란했던 고교시절의 추억 소환은 물론,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세기말 문화를 고스란히 재현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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