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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51분 더 보자…'더 글로리' 파트2, 청불 등급+분량 확대
작성 : 2023년 03월 06일(월) 18:22

더 글로리 파트2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더 글로리' 파트2도 파트1에 이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결정됐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해당 작품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에 대해 영등위 측은 "'더 글로리(시즌1-9화~16화)'는 폭력피해자들의 연합과 응징, 가해자들의 파멸의 과정을 담고 있으며, 흡연 및 약물 사용이 반복적으로 표현되고 성적 표현과 욕설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인 방조 및 살인, 범죄 교사 등의 불법 행동들과 폭력과 살상 등의 신체 위해 요소가 노골적, 직접적,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주제, 폭력성, 대사, 약물, 모방위험 항목에서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고,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결정 이유를 밝혔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말 공개된 파트1은 총 384분 7초 분량이다. 파트2는 이보다 약 51분 늘어난 총 435분 14초다. 10일 공개 예정.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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