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커리어하이 행진이 눈부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1월 27일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여러 기록을 세우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4세대 리더'임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는 공개 직후 여러 음원 플랫폼에서 최상위권을 꿰찬 데 이어 발매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음반 판매량도 압도적이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발매 6일차에 2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3년 11개월 만에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K팝 아티스트 중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최소연차 달성 신기록이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K팝 아티스트 역대 다섯 번째 기록이다. 이후로도 4주째 '빌보드 200'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 정상으로 직행하며 해외 아티스트 최초 7개 앨범 연속 주간 앨범 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안았고, 일본 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도 획득했다. 1월 기준, 출하량 25만 장을 넘긴 덕이다.

6일에는 'Sugar Rush Ride'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공개된 지 한 달 남짓(38일) 만에 이룬 성과다. 앞선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의 기록 7개월을 훨씬 앞당긴 압도적인 성장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월드투어로 기세를 이어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5~26일, 서울 공연을 개최하며 월드투어 'ACT: SWEET MIRAGE'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4월 1일 싱가포르, 4~5일 타이베이, 14~15일 일본 오사카, 18~19일 사이타마, 25~26일 가나가와, 29~30일 아이치, 5월 6일 미국 샬럿, 9~10일 벨몬트 파크, 16일 워싱턴 D.C., 19~20일 덜루스, 23~24일 샌안토니오, 27~28일 로스앤젤레스 등 13개 도시에서 총 23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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