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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 조코비치, 미국 입국 불허…BNP 파리바 오픈 불참
작성 : 2023년 03월 06일(월) 16:44

노박 조코비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불참한다.

조코비치는 오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PT)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80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6일 BNP 파리바오픈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대회 출전 신청을 철회했다. 조코비치 대신 니콜로스 바실라시빌리(118위·조지아)가 출전한다.

이는 아직 미국이 외국인 입국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는 것을 철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도 출전하지 못한 조코비치는 아직 오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880만 달러) 대회 출전 신청을 철회하진 않았다.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 오픈은 모두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 격의 대회인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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