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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첫 우승' 기타야마, 세계랭킹 27계단 상승해 19위
작성 : 2023년 03월 06일(월) 16:04

커트 기타야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생애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컵을 거머쥔 커트 기타야마(미국)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기타야마는 6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3.2365점으로 지난주 46위에서 27게단이 상승한 19위에 랭크됐다.

19위는 기타야마의 개인 최고 순위다.

기타야마는 이날 막을 내린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8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자리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를 한 타차로 제친 결과다.

1위부터 3위까지 랭킹 차이는 없지만, 격차가 더 좁아졌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39위에 머문 1위 욘 람(스페인)이 9.1841점,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9.1841점, 3위 매킬로이가 9.0415점이다.

톱3 외에도 상위 랭커들은 순위를 유지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5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34위로 주춤, 지난주 15위에서 17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1위에 오른 임성재는 18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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