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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받은 박소희 "다음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
작성 : 2023년 03월 06일(월) 12:08

박소희 / 사진=방규현 기자

[여의도=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다음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몰텐 신인 선수상을 수상한 박소희(부천 하나원큐)가 소감을 전했다.

박소희는 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 참석해 신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소희는 올 시즌 정규리그 26경기에서 평균 14분 56초를 소화하며 4.42득점 1.04도움 1.92리바운드를 기록, 자신의 가능성을 과시했다.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한 박소희는 "사실 이번시즌을 치르면서 신인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살면서 단 한 번 뿐인 값진 상을 받게 되서 영광스럽다"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실수하고 (김도완) 감독님에게 혼날 때마다 위로해주던 팀 동료들, 팬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직 이 상을 받기엔 부족한 것 같지만, 비시즌 기간 부족한 부분을 잘 정비해 다음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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