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홍현석이 87분을 소화한 벨기에 프로축구 KAA 헨트가 안더레흐트에 1-0 승리를 거뒀다.
헨트는 6일(한국시각)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3승 6무 9패(승점 45)가 된 헨트는 4위 브뤼허(승점 46)에 1점 모자란 5위로 올라섰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후반 42분 바디스 오디디아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상대 선수의 퇴장을 유도하기도 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안더레흐트의 아마두 디아와라와 경합을 하던 중 발을 밟혔고, 주심은 그에게 두 번째 옐로카드를 꺼내 퇴장을 선언했다.
홍현석은 올 시즌 리그에서 8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헨트는 후반 12분 엠마누엘 오반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상승세의 헨트는 오는 13일 줄테 바레헴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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