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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마르·박동진 골' 서울, '엄지성 퇴장' 광주에 2-0 완승
작성 : 2023년 03월 05일(일) 18:29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광주F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서울은 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개막 2연승을 달린 서울은 2승(승점 6, 4골)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자리했다. 광주는 1승1패(승점 3, 1골)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서울과 광주는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초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광주의 엄지성이 후반 8분과 10분 연달아 경고를 받으며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기회를 잡은 서울은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임상협의 크로스를 오스마르가 헤더슛으로 연결하며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서울은 1골차 리드를 지키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시영의 크로스를 박동진이 헤더슛으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서울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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