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샤이니 온유가 첫 솔로 콘서트 이름을 '달링콘'이라 지었다고 밝혔다.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온유 1st 콘서트 '오-뉴-노트'(ONEW 1st CONCERT 'O-NEW-NOTE')가 개최됐다.
이날 온유는 "이 공연 이름이 '오뉴노트'다. 저도 티켓팅을 하느라 '오뉴노트'인 걸 알았다. 장난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기획부터 지금 공연 할 때까지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셔서 같이 뛰어놀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뉴노트'에서 노트가 향수에서 향조를 일컫는 말이다. 향수는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탑 노트,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처음부터 콘서트 이름 정하기를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 어제, 엊그제 계속 빼먹어서 오늘은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팬들과 함께 공연 제목을 정했다. 그는 "제가 아이디어 냈던 거 아시는 분 있냐. 달링콘. 토끼의 해지 않나. 그래서 달이 떠올랐고 링은 제가 '써클'이라는 앨범으로 나오지 않나. '써클'이 O로도 불리고 링으로도 생각할 수 있어서 달링콘이고 여러분을 달링이라고도 부를 수 있어서 달링콘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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