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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첫 안타+타점 신고…타율 0.200
작성 : 2023년 03월 05일(일) 11:56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고 첫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023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3일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5타수 1안타)이 됐다.

이날 최지만은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애런 놀라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타점을 기록했다.

4회초 두 번재 타석에서는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6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완 앤드류 바스케스를 상대로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1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최지만은 대주자 닉 곤잘레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에 3-4로 졌다. 피츠버그의 또 다른 한국인 선수 배지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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