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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푸에르토리코 오픈 3R 공동 19위…강성훈 공동 66위
작성 : 2023년 03월 05일(일) 10:54

노승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19위로 도약했다.

노승열은 5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전날 공동 25위에서 공동 19위로 올라섰다. 공동 10위 그룹(9언더파 207타)과의 차이가 1타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노승을연 2번 홀에서 이글, 3번 홀과 5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최상의 출발을 했다.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후반 12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다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17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파에 그치며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는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카슨 영(미국)은 15언더파 201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강성훈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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