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의 마인츠가 호펜하임을 꺾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마인츠는 4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마인츤느 10승5무8패(승점 35)를 기록, 리그 7위로 도약했다. 호펜하임은 5승4무14패(승점 19)로 16위에 머물렀다.
2월 한 달 동안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마인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약 83분을 소화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마인츠는 전반 33분 레안드로 마르틴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호펜하임의 반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편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는 묀헨글라트바흐와 0-0으로 비겼다.
정우영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2승6무5패(승점 42)로 5위에 자리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8승6무9패(승점 30)로 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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