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선두 아스널 추격에 나섰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18승 4무 4패(승점 58)로 선두 아스널(승점 60)을 2점 차로 추격에 나섰다.

반면 4위 싸움 중인 뉴캐슬은 10승 11무 3패(승점 41)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맨시티가 초반부터 기세를 높였다. 전반 15분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필 포든이 슈팅을 시도했고, 상대 수비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전반 34분 케빈 데 브라위너가 올려준 크로스를 엘링 홀란드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맨시티는 후반 22분 홀란드의 크로스를 받은 다비드 실바의 추가골로 앞서갔다.

뉴캐슬은 후반 43분 미구엘 알미론을 빼고 제이콥 머피를 투입하는 등 전술의 변화를 꾀했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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