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 리그 3G 만에 선발' 토트넘, 울버햄튼전 선발 라인업 공개
작성 : 2023년 03월 04일(토) 23:04

사진=토트넘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세 경기 만에 다시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제외한 리그 두 경기 연속 벤치 명단에 포함됐던 손흥민은 이날 세 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공격진을 이룬다.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가 미드진에,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낀다.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에서 리그 6호골과 EP L99호골을 노린다. 만약 이날 멀티 골을 넣을 경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0호골을 달성하게 된다.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결장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최근 리그에서 2연승을 포함해 5경기 4승 1패의 호성적을 내며 4위(승점 45)에 랭크되어 있는 토트넘은 FA컵에서 2부 팀 셰필드에 패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최근 리그 4경기 무패(3승 1무)로 6위(승점 39)에 랭크되어 있는 6위 리버풀을 따돌려야 한다.

현재 15위(승점 24)인 울버햄튼은 강등권과 멀어지기 위해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한다. 18위 에버턴(승점 21)보다 3계단 위에 있지만,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