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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28점' GS칼텍스, KGC인삼공사 7연승 저지…5위 도약
작성 : 2023년 03월 04일(토) 17:32

GS칼텍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의 7연승을 막아섰다.

GS칼텍스는 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19 25-17)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15승(18패)째를 달성한 GS칼텍스는 5위(승점 43)로 도약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6연승이 끊기며 17승 16패를 기록했다. 3위(승점 51) 자리는 지켰다.

GS칼텍스는 모마가 28점, 강소휘가 서브 4개를 포함한 12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KGC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이 22점, 정호영이 13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KGC인삼공사는 엘리자벳과 정호영 등이, GS칼텍스는 강소휘와 모마가 맞선 가운데 결국 24-24 듀스를 맞았다. 이때 GS칼텍스가 강소휘의 2연속 퀵오픈으로 1세트를 챙겼다.

기세가 오른 GS칼텍스가 2세트 중반부터 13-13에서 달아났다. 모마와 강소휘가 공격을 이끌었고, 한수지와 권민지 등이 힘을 보태며 2세트도 25-19로 차지했다.

3세트에서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여전히 모마와 강소휘의 손끝이 매서운 가운데 KGC인삼공사도 엘리자벳, 정호영이 분투했지만 힘이 모자랐다. 3세트도 GS칼텍스가 25-17로 가져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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