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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하재훈, 어깨뼈 골절…6주 '절대 안정' 필요
작성 : 2023년 03월 04일(토) 17:13

하재훈 / 사진=SSG 랜더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 하재훈이 어깨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SSG는 4일 "하재훈이 3일 병원검진 결과 좌측 어깨뼈 머리 부분 골절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 소견으로 하재훈은 6주 동안의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 구단은 "어깨 상태에 따라 향후 재활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재훈은 지난 1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의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서 5회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어깨를 다쳤다.

2일 귀국한 하재훈은 다음날 정밀 검진을 받았고, 결국 부상 진단을 받았다.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 타자로 뛰었던 하재훈은 2019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하면서 투수로 전향했다. 당시 36세이브를 올리며 구원 1위에 등극했지만, 이후 부상으로 고전하며 2022년 다시 타자로 전향했다.

지난해에는 60경기에 나서 타율 0.215, 6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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