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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800억VS40억, 김병현X박용택 2006년 美 전 경험 공개 [TV스포]
작성 : 2023년 03월 04일(토) 17:09

당나귀귀 /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병현과 박용택이 후배들을 위해 나섰다.

5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2023 WBC를 앞두고 맹훈련 중인 후배들을 위한 김병현과 박용택의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이 그려진다.

이날 김병현은 WBC 국가대표 양현종, 나성범, 이의리를 자신의 애리조나 단골 한식집으로 초대했다. 그곳은 1999년 미국에 진출한 김병현이 외로울 때면 자주 찾았던 추억의 맛집이라고.

후배들이 오랜만에 맛보는 한국 음식을 폭풍 흡입하는 가운데 김병현은 역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일본팀에 대한 걱정 등 코 앞으로 다가온 WBC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셋 중 맏형인 양현종은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면 비장해진다"라며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병현과 박용택은 2006년 WBC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미국팀을 이긴 짜릿한 승리의 경험을 들려주었고 "대한민국이 왜 대한민국인지 세계에 보여주자"며 국가대표 후배들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는데.

연봉 합계 40억인 한국팀이 연봉 합계 800억에 달하는 미국팀을 상대로 꺾이지 않는 투지를 보여준 레전드 경기에 얽힌 뒷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병현은 안타, 홈런, 삼진에 햄버거 선물 이벤트와 한일전 승리 시 단체 회식 공약을 내거는가 하면 애리조나 토박이(?)만 알고 있다는 특별한 선물로 후배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병현, 박용택이 밝힌 2006 WBC 미국전 비하인드와 대표팀 후배들을 충격에 빠트린 선물의 정체는 5일(일) 오후 4시 45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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