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수원FC, 전북서 '베테랑 수비수' 이용 완전 영입
작성 : 2023년 03월 04일(토) 14:53

이용 / 사진=수원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베테랑 측면 수비수 이용을 완전 영입했다.

수원FC는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3시즌 수원FC는 이용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용은 지난해 7월 전북현대에서 수원FC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 종료 후 전북으로 돌아갔지만, 다시 수원FC로 완전 이적했다.

이용은 2010년 울산현대에서 데뷔한 뒤 2011년 울산의 K리그1 준우승과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일조했다.

이후 전북으로 팀을 옮겨 총 113경기를 소화, K리그1 통산 326경기 3골 38도움을 올렸다.

국가대표 경험도 화려하다.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며 A매치 통산 57경기를 뛰었다.

지난해 수원FC로 임대된 뒤에는 13경기를 뛰며 수원FC의 잔류에 힘썼다.

이용은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해준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드린다. 수원FC가 원하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희생하고, 솔선수범하겠다. 빨리 그라운드에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