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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푸에르토리코 오픈 2R 공동 25위…배상문 컷 탈락
작성 : 2023년 03월 04일(토) 09:41

노승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4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25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선두 카슨 영(미국)과는 9타 차이지만, 공동 5위 그룹과는 3타 차로 3,4라운드에서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노승열은 이번 시즌 PGA 투어 8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의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 열리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할 수 없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상위 랭커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전날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던 강성훈은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0위에 자리했다.

반면 전날 노승열과 함께 2언더파를 쳐 공동 28위에 랭크됐던 배상문은 3오버파 75타를 친 끝에 합계 1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맏형' 최경주도 컷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첫날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영이 이날 5타를 더 줄여 14언더파 130타로 선두를 유지했고, 폴 헤일리 주니어(미국),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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