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3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가 발표됐다.
이번 차트에서는 더보이즈의 ‘로어(ROAR)’가 1위에 올랐다. 더보이즈의 ‘로어’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2월 4주차 집계 기간(2월 17~23일) 동안 무려 2237만 뷰를 기록했다.
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더보이즈의 스포티파이 팔로워 역시 해당 일주일 동안 약 1만 2천명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스포티파이 팔로워가 평균 2천 4백명 가량 증가한 것을 보아 놀라운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팝레이더 2월 4주차 집계 기간 동안 더보이즈의 공식 트위터 팔로워는 6천 4백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3만명 가량 증가해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기간 케이팝 전체 아티스트의 트위터 팔로워는 평균 657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평균 9천 3백명 가량 증가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일주일 만에 2천만뷰를 넘기며 놀라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그룹”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된 위클리 팬덤 차트의 TOP 10에는 그룹 티엔엑스(TNX)의 신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가 4위로 올랐다. 이어 트라이비(TRI.BE)의 신곡 ‘위 아 영(WE ARE YOUNG)’ 이 2계단 상승한 6위에 안착하는 등 대세 신예 아이돌 그룹의 활약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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