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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노승열, 푸에르토리코 오픈 1R 공동 28위
작성 : 2023년 03월 03일(금) 10:33

배상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배상문과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80만 달러) 첫날 중위권에 랭크됐다.

배상문은 3일(한국시각) 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카슨 영(미국)과는 7타 차인 공동 28위다.

지난해 10월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이후 4개월 여 만에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배상문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을 노린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 열리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할 수 없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상위 랭커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노승열도 2언더파를 쳐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이번 시즌 PGA 투어 8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의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다.

강성훈이 1오버파 73타로 공동 78위, 최경주가 3오버파 75타로 공동 96위에 그쳤다.

영이 이글 3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익샤이 바티아, 맥스 맥그리비(이상 미국)가 6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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