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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R 공동 23위…람 단독 선두
작성 : 2023년 03월 03일(금) 09:36

이경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이경훈은 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작성해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과는 5타 차다.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에 6-7번 홀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2번 홀에서 곧바로 한 타를 줄여 만회했다.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낚아 7언더파 7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람은 크리스 커크, 케머런 영, 커트 키타야마(이상 미국) 등 세 명의 공동 2위 그룹(5언더파 67타)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이번 시즌 6개 대회에 나서 3승을 포함해 톱10에 진입한 람은 시즌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소니오픈 우승자 김시우와 2019년, 2020년 이 대회에서 연속 3위에 오른 임성재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35위에 올랐다.

김주형과 김성현이 입느파 72타로 공동 5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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